(왼쪽부터)중국 영화배우 탕웨이, 김태용 감독 ⓒ스타뉴스 |
중국 영화배우 탕웨이가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23일 오후 베이징 펑황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좋은 친구"라고 입장"을 전했다.
탕웨이는 '각계의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의 공식 발표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는 단지 좋은 친구일 뿐"이라며 "'만추' 촬영 중에 제게 가르침과 도움을 준 데 대해 김태용 감독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탕웨이는 도한 "현재 영화 준비 작업에 바쁘고 여러분의 나에 대한 관심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여성중앙 12월호는 이날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만추'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다음 올 초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김태용 감독은 지인을 통해 스타뉴스에 "탕웨이와 사귄다는 건 말도 안된다"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