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못친소' 조정치, 김C도 웃긴 新예능인 탄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1.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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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의 조정치가 MBC '무한도전'의 '못.친.소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예능인의 탄생을 알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 이은 '못.친.소 페스티벌' 2탄으로 꾸며졌다. '못.친.소 페스티벌'은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이다.


이날 조정치는 더 못생긴 팀의 멤버로 그동안 숨겨둔 예능감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의 예능감은 더 못생긴 팀과 못생긴 팀으로 나뉜 토크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정치는 닮은꼴 스타로 강동원을 언급했다. 이어 수줍게 '포근한 눈빛이 닮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조정치의 예능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여자친구 정인의 예쁜 이유로 "매력이 있다. 성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인과 사귀자는 말 없이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백을 받은 여자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세 명에게 전화 고백을 받았다"며 "못 생겨서 안 사귀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따질 건 따지는 남자로 등극했고, 웃음기 없는 김C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조정치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응수했다. 수줍게 말하는 그의 모습에 '못.친.소 페스티벌'을 함께 한 출연자들은 박장대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못.친.소 페스티벌'은 더 못생긴 팀(조정치, 김C, 유재석, 데프콘, 김영철, 고창석, 김제동, 김범수)과 못생긴 팀(정준하, 노홍철, 하림, 하하, 이적, 길, 정형돈, 김영철, 윤종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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