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박완규, '나가수'서 경쟁심 "호랑이 vs 표범"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1.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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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과 박완규가 '나는 가수다2' 가왕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두 사람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 가왕전을 앞두고 경쟁심을 표했다. 호랑이와 흑표범의 대결로 관심을 모아온 경쟁 무대다.


호랑이란 애칭을 얻은 더원은 "목표는 그 사람이 되지 말자는 것이다. 바로 떨어지는 그 사람이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 흑표범에 질 수 없다"고 각오를 전했다. 흑표범으로 불린 박완규는 더원에 "호랑이 치고 목소리가 너무 부드럽다"고 평했다.

이에 더원은 "박완규는 표범이 아니라 검은고양이 같았다"고 웃으며 "정말 탈락 안하게 진심으로 노래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는 가수다2' 디셈버 가왕전에는 박완규(5월), JK김동욱(6월), 이은미(7월), 소향(8월), 더원(9월), 국카스텐(10월), 서문탁(11월) 등 그간 매달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7명의 가수들이 가왕 자리를 놓고 첫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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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의 대미를 장식할 '가왕전'은 지난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월29일 첫 방송돼 올 해 말 끝날 '나가수2'는 5월부터 11월까지 각 달 우승자들이 경합을 벌일 '가왕전'을 열고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나가수2'는 총 7팀의 가수가 7주간 '2012 가왕전' 무대에 본격 돌입한다. 이날 방송부터 매회 1명씩 탈락하는 '슈퍼 서바이벌'을 선보이며 오는 12월30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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