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자식 상팔자 10회 캡쳐> |
JTBC 개국 1주년 특별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가 실감나는 가족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 10회는 4.777%(유료방송가구 기준, 이하 동일)를 나타냈다. 이는 이날 종편 전체 방송 중에서도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은 안희명(송승환 분)이 가출한 뒤 온가족이 모여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 지유정(임예진 분)은 남편의 생사여부를 알 수 없자 방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등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안희명은 가출한 지 5일 만에 집으로 귀환해 잘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안호식(이순재 분)에게 했던 거짓말이 들통 나면서 혼났다.
'무자식 상팔자'는 50대 남성이 퇴직 후 마음을 다 잡지 못하고 우울해 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8회 방송이 기록한 5%대를 재 돌파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