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김종국보다 실제로 약해..수치심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11.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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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왼쪽)와 김종국 ⓒ사진=이동훈, 이기범 기자


배우 이광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속 모습처럼 자신이 김종국보다 실제로 많이 약하다며 남자로서 수치심을 느낄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항간에 큰 키(190cm) 때문에 실제로는 김종국보다 더 강한대 약한 척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오해"라고 말했다.


그는 "(김)종국이형보가 많이 약하다"라며 "한 번은 양 손으로 덤볐는데도 종국이형한테 한 손으로 제압당했다. 가끔은 남자로서 수치스러울 때도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광수는 "종국이형이 많이 챙겨주는 편"이라며 "'런닝맨'에 처음 들어갔을 때 종국이형과 함께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며 이것저것 운동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그러면서 김종국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불안할 때도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8일 방송에서 종국이형 배신하고 등에다 물총을 쏴서 탈락시킨 적이 있었는데 형이 바로 삐쳤다"라며 "그 촬영 있고 바로 다음날 또 촬영이 있었는데 그 때까지 삐친 게 안 풀려서 많이 불안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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