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의 현아가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2 MAMA) 무대에 오른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스타뉴스에 "현아가 오는 30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2 MAMA에서 비스트의 장현승과 듀엣 '트러블메이커'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와 장현승은 지난해 MAMA 무대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현아는 올해 미니음반 2집 '멜팅'의 수록곡 '아이스크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MAMA에는 싸이도 출연해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와 장현승의 무대만 확정된 상태"라며 "그 외에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아는 최근 싸이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과의 미팅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