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선교사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결혼 발표 당일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성경 구절은 인용, 눈길을 끈다.
선예는 27일 오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라고 구약성경 예레미야 29장 11절을 옮겼다.
이어 같은 내용을 영문으로,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라고 적었다.
선예가 인용한 구절은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대로 계획되고 이뤄진다'는 의미로 풀이되며, 23살 나이에 걸그룹 활동 중 결심한 선예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혼을 결심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인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선예는 27일 오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년 1월 26일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