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월화극 '마의' 캡처> |
'마의' 김소은이 조승우와의 만남에 실패하자 투정을 부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최정규)에서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의관취재 시험으로 짝사랑하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자신을 진료하러 올 것이라 기대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하지만 다른 의생들이 자신을 진료하러 오자 단단히 화가 난 숙휘공주는 "백의생을 기대했는데 돼지랑 족제비가 웬 말이냐?"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에 상궁은 "그래도 사람한테 돼지랑 족제비는 그렇다"고 그에게 핀잔을 주었지만, 숙휘공주는 "어마마마와 중전마마도 동물농장이냐? 나만 그러냐?"고 거듭 심통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이 의관취재 시험으로 실력자 윤태주(장희웅 분)와 함께 사흘간 임금임 현종(한상진 분)을 진료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