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KBS 2TV '안녕하세요'> |
친구의 모든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는 친구가 출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친구의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는 친구가 등장했다.
이날 주인공은 "내 물건이 생기면 친구가 자기 마음에 들면 다 가져간다"며 "한 번은 그걸 안준다고 7시간동안 앙탈을 부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한번은 정말 열 받아서 주먹다짐까지 하고 2주 동안 연락을 안했다. 그런데 허전하더라"며 "그래서 그냥 이젠 그러려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문제의 친구는 "그냥 친구니까 가져간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인의 물건도 친구에게 주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런 적은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의 멤버 성규가 다른 멤버들의 속옷을 가져다 입는 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