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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 KBS 2TV '닥치고 패밀리'> |
'닥치고 패밀리' 심지호와 박희본이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선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 최성범)에서는 차지호(심지호 분)가 열희봉(박희본 분)에게 고백한 후 첫 데이트 신청을 했다.
희봉은 난생 처음으로 받아보는 고백과 데이트 신청에 호감을 느끼고 데이트에 응했다. 이후 지호를 만난 희봉은 지호의 행동 하나하나에 호감도를 체크했다.
희봉은 데이트 내내 커피와 담요를 준비하거나 차도 안쪽으로 자신을 걷게 하는 지호의 모습에 호감도가 급상승하는가하면, 고백 전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무심한 행동에 호감도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취향과 행동에도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지호의 모습을 본 희봉은 호감을 점점 쌓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호와 희봉의 모습을 본 우지윤(박지윤 분)이 눈물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