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스스로의 철칙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금난새는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금난새는 "지휘자의 수입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옆 방으로 갈까요?"라고 농담을 한 후 "사실 나만의 철칙이 있는데 '일단 지휘만 하자'는 거다"고 답했다.
금난새는 "지휘자마다 다르겠지만 내 경우에는 지휘 외의 활동을 별로 하지 않았다. 물론 가끔 광고를 찍긴 했지만 수입을 떠나서 청중들 앞에 서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금난새가 지휘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독일에서 불법체류를 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