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우측 그림이 캐리커처로 그린 박근혜 문재인후보<사진=솔비 트위터> |
가수 솔비가 대선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공개하며 남다른 그림 실력을 과시했다.
솔비는 5일 오전 사진의 트위터에 "이번에 작업한 대선그림. '작은 소리도 크게 들어주세요' 웃는 시민들로 가득하고 후보님들은 캐리커쳐로 표현해봤어요. 이 그림처럼 밝고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려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솔비의 그림에는 웃고 있는 시민들과 캐리커처로 표현한 대통령 후보들이 '종이컵 전화'를 통해 소통을 나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솔비는 종이컵에 직접 키스 마크를 남기는 등 애교 넘치는 모습도 선보였다.
이어 솔비는 "종이컵에 직접 찍은 키스마크처럼 행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소원이 담겨서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어요! 제 18대 대선. 국민 분들의 투표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리길 바랄께요"라고 덧붙이며 오는 19일 대통령 선고의 투표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솔비의 그림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림 실력이 뛰어나네", "당신을 화가로 임명합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솔비는 지난 7월 '세상을 바라보는 개인의 방식'이라는 주제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