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KBS 2TV '닥치고 패밀리'> |
가수 케이윌이 영어 과외선생 역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는 우다윤(다솜 분)의 영어 과외선생 로이콱(케이윌 분)이 등장했다.
열우봉(최우식 분)은 우다윤이 로이콱에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본 뒤 로이콱을 경계하기 시작, 로이콱의 신상을 조사했다. 그는 우다윤을 짝사랑하는 차서준(박서준 분)과 함께 그룹과외를 통해 두 사람을 감시했다.
열우봉은 우다윤을 향해 "그 사람 트위터 사진을 봤는데 여자 사진도 완전 많더라. 우린 널 지키려는 거다"라며 로이콱을 조심하라고 전했다. 그러나 우다윤은 "네가 뭔데 날 걱정하냐"며 "상관하지 말라"고 했다.
그럼에도 열우봉은 계속해서 로이콱을 신경 쓰며 그를 오해해 멱살을 잡는 등 안절부절 했다.
결국 로이콱이 우다윤에게 아무런 사심이 없음을 확인한 열우봉은 머쓱해하면서도 "난 다윤이 오빠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신혜(황신혜 분)가 에스테틱에 손님이 없어 신경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