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옥주현 트위터(왼)> |
가수 옥주현이 JYJ (박유천 김준수 김재중)멤버 김준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옥주현은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눈길에 교통이 마비 돼서 중간에 차를 세워두고 대중교통으로 시간 맞춰 오며 예쁜 꽃바구니까지 챙겨오고 매너킹 준수야~ 정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은 대기실에서 꽃바구니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출연하고 있는 옥주현을 응원하기 위해 김준수가 선물 한 꽃바구니로, 옥주현은 눈길을 뚫고 제 시간에 달려와 준 김준수에게 '매너킹'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앞서 옥주현과 김준수는 올 초 공연된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엘리자벳과 죽음 역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다져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아 훈훈하다" "나도 그 꽃 한 번 받아봤으면" "역시 우리 준수는 달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마리 베체라 역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