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이 재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출발,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렸다. 남은 기간 동안 '내마오'는 어떻게 진행될까.
'내마오' 기획 및 연출을 맡은 전진학CP는 6일 스타뉴스에 "2회 동안 일대일끼리 맞붙는 데스매치를 한 뒤 3라운드에 돌입 한다"며 "생존자들은 다시 팀을 결성, 1월부터 생방송 경연을 시작하게 된다. 생방송답게 시청자 문자투표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총 3팀 정도 올라가고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두 팀이 2주 동안 대결을 펼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진학CP는 본선진출자들의 기획사 러브콜 현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변승미, 정혜선 등 현재 소속사가 있는 도전자 외에도 회사 없이 출연한 이들이 다수기 때문이다.
그는 "여러 루트를 통해 탄탄한 회사들로 부터 탈락자, 생존한 도전자들에게 관심이 있다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참가자들 위주로 방송이 최종 마무리 된 뒤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내마오'는 사전 녹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미 3라운드 진출자들이 결정됐고 이들은 구슬땀 흘리며 트레이닝과 경연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끊임없는 오디션 전쟁 속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마오'에서 최종 우승한 슈퍼 그룹은 IHQ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