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PS파트너'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지난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의 PS파트너'(감독 변현성는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7만 180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시사회 관객 포함 누적관객은 9만 2240명이다.
'나의 PS파트너'는 '나의 PS파트너'는 잘못 걸려온 한 통의 은밀한 전화로 시작된 현승(지성 분)과 윤정(김아중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폰섹스'라는 소재와 '로코퀸' 김아중의 귀환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난 6일 베일을 벗은 '나의 PS파트너'는 청소년관람불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선전했다. 3위 '늑대소년 확장판' 과도 5만 명 이상의 차이다.
첫 날 무난한 출발을 보인 '나의 PS파트너'가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오를 수 있을 지 '26년'과의 대결이 주목된다.
한편 '26년'은 이날 10만 292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120만 9006명이다. '늑대소년 확장판'은 1만 8477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확장판과 기존 버전을 더한 '늑대소년'의 누적관객은 662만 186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