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세아가 얼떨결에 몸무게를 공개하고 말았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처음으로 커플 번지점프에 도전하러 간 '어깨' 줄리엔강과 '체리' 윤세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번지점프에 도전하기 전 번지점프가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각기 몸무게를 쟀다.
윤세아는 저울을 가리며 몸무게를 감추는 데 애썼지만 결국 줄리엔강과 합친 총 무게가 148kg에 이른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줄리엔강의 몸무게 97kg을 뺀 51kg가 몸무게라는 사실이 공개되고 말았다.
겉옷이며 부츠까지 모두 착용하고 잰 몸무게지만 윤세아는 허망하게 몸무게가 공개되자 망연자실해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줄리엔강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51kg이면 가벼운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껄껄 웃음으로 화답했다. 줄리엔강은 "가볍다"를 연발하며 "무조건 그거(그렇게) 얘기해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