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6년'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감독 조근현)은 지난 8일 25만 4693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158만 8412명이다.
지난 달 29일 개봉한 '26년'은 개봉 지난 8일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선전하고 있다. '26년'은 지난 4일 개봉 6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오른데 이어 개봉 10일 만인 8일 1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주말 관객 기록도 기대해 볼 만하다. 개봉 첫 주말 66만 명을 모으며 '늑대소년'의 독주를 막았던 '26년'은 2주차인 이번 주말도 무난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6일 개봉한 '나의 PS 파트너'는 지난 8일 20만 804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38만 9942명이다.
금요일인 지난 7일 6위를 기록했던 '가디언즈'는 주말을 맞아 가족 관객이 늘며 3위로 올라섰다. 누적관객은 55만 25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