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방송화면 |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극중 미혼모인 엄지원의 갈등을 다시 재점화한했지만 시청률은 주춤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3회는 4.67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유료 방송가구 기준)
'무자식 상팔자'는 지난 2일 12회 방송분이 기록했던 종편 최고 시청률 5.166%보다는 0.489% 포인트 하락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에 다소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여전히 종편 시청률에서는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무자식 상팔자'는 대가족인 안 씨네 집안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판사였던 소영(엄지원 분)이 갑자기 미혼모가 되면서 그려지는 다양한 갈등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 씨네 최고 어른인 호식(이순재 분)이 맞손녀 소영이 미혼모인 사실을 모른 채 맞선을 볼 것을 제안해 소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미혼모임을 밝히면서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한 가운데 다소 잠잠했던 소영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