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찬호·차인표·혜민스님, 예능으로 뭉친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12.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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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찬호, 차인표, 혜민스님 ⓒ사진=홍봉진 기자, 스타뉴스, 뉴스1 손형주 인턴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은퇴 후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11일 S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호와 더불어 배우 차인표, 혜민스님이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땡큐'(가제, 연출 박경덕)에 출연한다.


지난 11월30일 기자회견을 통해 30년 야구인생 공식은퇴 선언을 한 박찬호는 이후 최초로 방송에 출연, 공식 회견에서 밝히지 못한 뒷이야기를 밝힌다.

또한 승려이자 교수로서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인 혜민 스님과 뜻있는 활동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차인표가 박찬호와 함께 인생에 깊은 통찰과 유머가 담긴 이야기를 전달한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새 예능 '땡큐'는 박찬호와 찬인표, 혜민스님이 출연해 2회 분량 정도로 전파를 탈 예정"이라며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세 사람이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풍경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생에 대한 각자의 깊이 있는 철학과 국민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를 지닌 세 인물의 만남으로 따뜻하고도 가볍지 않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땡큐'는 오는 21일 막을 내리는 '고쇼' 후속 시간대 방송될 예정이며, 아직 방송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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