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패밀리' 캡처> |
'패밀리' 선우용여와 남능미가 검정고시 준비로 열을 올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 나일란(선우용여 분)은 그동안 하던 대학 졸업에 대한 거짓말이 들통이 났고 이에 열석환(안석환 분)은 그에게 검정고시 공부를 할 것은 제안했다.
이에 나일란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궁애자(남능미 분)와 함께 문화센터를 다니게 되었고, 둘은 시험 전날 라이벌이 되어 몰래 공부를 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시험 날 아침, 나일란은 궁애자에게 "너는 시험범위를 몰라서 공부할 수가 없었다"라며 핑계를 둘러 댔고, 이어 궁애자는 "나는 센터에 책을 놓고 와서 공부할 수가 없었다"라며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둘은 사이좋게 빵점을 맞았고, 나일란은 궁애자에게 "우리 빵점 기념으로 빵이나 먹으러 갑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알(민찬기 분)이 열희봉(박희본 분)을 몰래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