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 KBS 2TV '패밀리' 캡처> |
'패밀리' 황신혜가 오랜만에 아버지와의 재회에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는 우신혜(황신혜 분)의 아버지이자 나일란(선우용여 분)의 바람둥이 남편인 남자가 등장했다.
이날 우신혜의 아버지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와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고 "그나저나 우리 일란이는 어디 갔어?"라며 나일란을 찾아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렀다.
하지만 나일란은 바람둥이 남편이 꼴도 보기 싫어 "그런 노래는 가서 바람피는 여편네들한테 나 불러줘"라며 "꼴도 보기 싫어. 나가! 당장 나가!"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우신혜는 "그만 좀 해! 엄마가 이혼을 하든 뭐를 하든 아무튼 집안 시끄럽게 하지마"라며 "엄마도 아빠한테 잘 한 거 없어" 라며 나일란에게 화를 났다.
이어 우신혜는 이혼으로 옥신각신하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며 생일에도, 시험에서 1등을 했을 때도, 아플 때 역시 혼자였던 어린 시절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