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전현무, 대학시절 강호동과 '특별인연' 공개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2.12.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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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아나운서 전현무가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학 재학 시절 강호동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강호동에게 "대학시절 우리 학교에 왔던 것 기억 하냐"고 물었고 강호동은 "당연히 기억 한다"고 대답했다.

강호동은 "지난 98년 KBS '캠퍼스 영상가요'라는 프로 촬영을 위해 한 대학교를 찾았고 정말 재밌게 녹화를 하며 '이 방송은 무조건 대박이다'라고 생각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러나 녹화가 다 끝나갈 즈음 오디오 감독의 표정이 시체가 됐다. 이어 오디오 감독이 PD에게 가서 뭐라고 속삭이더니 PD도 표정이 시체가 됐다. 모든 녹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오디오가 녹음이 안됐던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그때 내가 출연해 1등까지 했었다. 나중에 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강호동이 폭발하며 소리 지르는 것을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언론 3사를 합격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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