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캡처> |
정혜원이 이효리의 'U-Go-Girl'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오디션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는 자신이 직접 선택한 라이벌과 1대1 경연을 벌여 탈락자를 선정하는 데스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17세 래퍼 정혜원은 라이벌 엄여진에 맞서 이효리의 'U Go Girl(유 고 걸)'을 선곡해 보컬과 랩, 댄스를 모두 소화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심사위원 이수영은 "혜원씨 깜짝 놀랐다"며 "혼자 그렇게 깔끔한 무대를 만들어 낸 게 너무 대단했다"며 정혜원의 무대를 호평했다.
이어 정혜원은 일곱 명의 심사위원들에게 몰표를 받으며 7:0으로 엄여진과의 대결에서 승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승겸은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R&B 스타일로 소화해 노주를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