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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 화제의 참가자 방예담, 김민정, 신지훈이 랭킹오디션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는 나이가 어린 참가자들이 속한 '가능성조'의 랭킹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첫 번째로 등장한 '피겨소녀' 신지훈은 팝가수 마이클 잭슨 '벤'을 열창하며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신지훈의 노래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제 막 노래를 시작한 점을 감안해서 지난 심사에서 탈락을 줬는데 내 예상이 완전히 틀린 것 같다. 굉장히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등장한 '리틀 마이클 잭슨' 방예담은 아버지의 기타연주에 맞춰 냇킹콜의 '러브'를 열창했고, 심사위원들을 향해 하트를 날리는 등 여유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방예담을 보면 눈물이 나려고 한다. 슬픔도 아니고 기쁨도 아니다. 이런 감정은 처음이다. 그루브가 11살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뛰어나다.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다. 고맙다"고 평했다.
'댄스신동'으로 화제를 모은 11살의 김민정은 지난 오디션에 비해 발전된 노래실력을 선보였고, 자신의 주특기인 댄스실력으로 또 다른 오디션 참가자들의 박수세례를 받으며 무대를 마쳤다.
이어진 합격자 발표에서 방예담은 1위로 랭킹 오디션을 마쳤고, 이어 김민정, 신지훈, 박소연 등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