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쪽집게?...대선 투표율 75.8% 정확히 예측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12.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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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위), 남희석 트위터(아래)>

개그맨 남희석이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다.

남희석은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까 SBS 생방송에서 내가 75.8 투표율 예상 했었는데. 소수점까지 맞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9일 오후 진행된 SBS 선거방송 '2012 국민의 선택'에 출연한 남희석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화상통화를 통해 선거 공약과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희석은 "투표율이 75.8%가 나온다면 SBS 8시 뉴스에 5년 동안 출연료를 받지 않고 진행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희석이 언급한 투표율 75.8%는 소수점까지 맞추며 그대로 적중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남본좌 대단하다", "소수점까지 그대로 맞추다니", "약조한대로 5년간 SBS 뉴스 무상앵커 하시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51.6%의 지지를 받아, 48.0%의 지지를 받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제치고 최초 여성 대통령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