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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왼쪽)과 박근혜 당선자 <사진제공=뉴스1> |
솔로 가수이자 3인 혼성 힙합그룹 클로버의 멤버 은지원이 5촌 고모인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9일 제 18대 대선에서 당선된 가운데 20일 차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은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오전 스타뉴스에 "은지원은 오늘 공식 일정이 없다. 현재 차분하게 집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은지원이 당고모의 대선 당선과 관련해서는 언급을 자제할 방침이다. 모든 대중과 호흡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대통령 선거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 연설에 동참하는 등 당고모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선거에도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박근혜 당선자는 은지원의 5촌 고모다. 은지원의 친할머니가 박근혜 당선자의 아버지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로, 은지원의 부친과 박근혜 당선자는 사촌지간 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오전 9시에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오전 10시께 여의도 당사를 방문하며, 오후 2시 30분에는 중앙 선대위 공식 해단식에 참석할 예정 등 대통령 당선자로서 첫 공식 일정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