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윤도현(왼쪽)과 소녀시대 수영 ⓒ사진=이기범 기자, 최부석 기자 |
그룹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의 멤버 윤도현과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 멤버 수영이 SBS 연예대상 시상식 MC로 섭외돼 출연을 조율 중이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윤도현과 수영이 오는 30일 열리는 2012 SBS 연예대상 진행자로 섭외돼 조율 중이다.
윤도현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앞서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윤도현이 연예대상 MC 제안을 받았으나 연말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전했으나, 20일 "최근 스케줄에 여유가 보여 다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수영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이날 "아직 제작진과 상호 의견이 확정됐는지는 모르지만 출연을 조율 중이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도현과 수영은 현재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공동MC로서 순발력 있고 안정된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연말 시상식 진행자가 확정될 경우 찰떡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윤도현은 록그룹 출신이니만큼 시원하고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K팝스타' 생방송 MC와 '정글의 법칙' 시즌2 내레이터로도 활약하는 등 그간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루 활약을 펼쳐왔다.
수영은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우아함, 재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