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패밀리' 캡처> |
'패밀리' 민찬기가 한국을 떠날 것을 알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는 처음으로 엄마로부터 독립한 우지윤(박지윤 분)이 알(민찬기 분)의 도움도 거절하고 혼자 힘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새벽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무서웠던 우지윤은 결국 알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알은 우지윤이 걱정되어 한걸음에 달려와 달래줬다.
이에 우지윤은 "저는 항상 엄마 말처럼 잘하는 것도 없고 폐만 끼치는 거 같다"라고 말했고 알은 "모든지 처음에 잘 하는 사람은 없다"라며 "지윤 씨도 달라질 거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어 알은 "아쉽지만 난 지윤 씨가 달라지는 모습을 못 볼 수도 있겠다"라며 "크리스마스에 이탈리아로 갈 거다. 안 돌아 올수도 있다"라며 우지윤에게 한국에 남아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신혜(황신혜 분)가 아들 열막봉(김단율 분)의 교육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비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