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KBS'삼생이' 주인공 낙점..홍아름과 호흡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12.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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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 <ⓒ사진=이동훈 기자>


신예 지일주가 엄친아로 변신한다.

21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일주는 KBS 2TV 새 TV소설 '삼생이'(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일주는 극중 한약건재상의 귀한 아들이자 서울대 법대 출신 오지성 역을 맡았다. 지적인 성격과 훈훈한 외모, 타고난 두뇌까지 갖춘 인물. 여주인공 삼생이(홍아름 분)의 영원한 이상형이기도 하다.

지일주는 올해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응급실 인턴 유강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지적인 면모와 부드러운 모습을 살려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지일주는 "처음 도전해 보는 시대극이자 첫 주연작인만큼, 엄친아 캐릭터를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홍아름과 연기 호흡도 기대 된다.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함으로써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생이'는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병약해서 죽을 뻔 했던 삼생이가 진정한 한의사로 거듭나는 성장이야기다. '사랑아 사랑아' 후속으로 오는 1월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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