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왼쪽)-이특 ⓒ이동훈 이기범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지금은 군복중인 동료 멤버 이특을 위해 취객들과 실랑이를 벌였던 사건을 공개했다.
예성은 오는 24일 오후 방송될 MBC '놀러와'의 코너 '수상한 산장' 최근 녹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녹화당시 예성에 따르면 그는 과거 평소 차를 아끼기로 소문난 이특의 차를 함께 타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놀러간 이야기를 꺼내며 말문을 열었다.
예성은 "취객들이 나타나 차를 발로 차기 시작했고, 이특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참다못해 내가 차 밖으로 나갔다"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게다가 차에서 내린 예성을 보고 취객들이 멱살까지 잡으며 상황은 더 악화됐다고. 예성은 당당하게 취객들과 맞섰다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남자다움을 마음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그때 현장에 함께 있었던 은혁이 실제로 보았던 예성의 모습을 흉내내기 시작했고,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고 제작진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