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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전 부인 피습 사망 사건의 아픔을 딛고 무대에 컴백한다.
김성수는 오는 3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2 MBC 가요대제전'(연출 민철기 김민종) 무대에 오른다.
이날 쿨의 김성수와 이재훈, 코요태의 신지, 김종민, 빽가 등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혼성 댄스그룹이 30대와 40대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쿨의 유리는 개인 사정으로 무대에 불참한다.
특히 김성수는 지난 10월 17일 전 부인 강모씨가 서울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충격을 딛고 2달여만에 가수로 무대에 올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김성수는 앞서 지난달 22일 아침방송에 출연해 전처 사이에 얻은 딸을 걱정하며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올해 2012 MBC 가요대제전은 'K팝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45개팀 총 163명이 총출동해 무려 4시간30분 동안 쇼를 펼치는 화려한 대형 쇼로 펼쳐질 예정이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비스트, 박명수, 카라, 샤이니, 2NE1, 씨스타, 시크릿, FT아일랜드, 씨엔블루, 2AM, 박진영, 손담비, 케이윌, 미쓰에이,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 에픽하이, 인피니트, 엠블랙, 틴탑, 티아라, 포미닛, B1A4, f(x), 광희(제국의아이들), BAP, 애프터스쿨, 코요태, 쿨, 에이핑크, 노지훈, 에일리, 걸스데이, 달샤벳,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EXO-K, A-JAX, 비투비, 100%, 빅스타, 주니엘, 이하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