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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MBC는 내년 1월부터 24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오후 9시대 각종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3월 이후에는 오후 9시대 일일 드라마가 편성되면서 한차례 이동이 있을 전망이다.
월요일에는 '놀러와' 후속 프로그램인 '토크클럽 배우들'과 오후 9시대 시사 프로그램 '사사현'이 신설된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배우들이 삶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14일 첫 방송되며, '사사현'은 사람, 사건, 현상의 줄임말로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슈의 이면을 심층 취재한다. 내년 1월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지난 10월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는 화요일 오후 9시대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됐다. 나름의 노하우와 안목을 가진 각 분야의 도전자들이 출연해 연예인들과 블라인드 테스트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수요일 오전 5시대 방송되는 '건강 100세 닥터Q', 수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세상의 모든 여행'이 신설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되던 '섹션TV 연예통신'은 금요일 오후 9시대로 시간대를 옮긴다.
심야, 새벽 시간에는 'TV예술무대' '스포츠와이드' 등 문화공연과 스포츠 중계가 전파를 탄다. 이밖에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의 '사유리의 식탐여행' 코너는 별도로 편성돼 수요일 오전 4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