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BS 가요대축제' <화면캡처=KBS 2TV> |
'2012 KBS 가요대축제'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한 자리 대에 머물렀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오후 8시51분부터 10시17분까지 방송된 '2012 KBS 가요대축제' 1부는 9.1%(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0시20분부터 11시54분까지 전파를 탄 2부는 8.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30일 오후 방영된 '2011 KBS 가요대축제' 1부가 11.7%, 2부가 13%의 시청률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하락세를 면치 못한 셈이다. 여기에 올해는 1부와 2부 모두 10%를 넘기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2012 KBS 가요대축제'는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지상파 3사의 첫 연말 가요 축제였음에도 불구, 내용 면에서 대체로 눈길을 끌만한 요소가 없었다는 지적과 함께 시청률 면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 역시 받게 됐다.
'2012 KBS 가요대축제'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카라 비스트 티아라 현아&현승 씨스타 시크릿 샤이니 케이윌 에일리 인피니트 노을 미쓰에이 B1A4 등 올해 가요계를 빛낸 20여 팀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