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땡큐'가 두 자리대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26분부터 29일 0시52분까지 방송된 '땡큐'는 11.4%(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회인데다 심야 시간대 방송된 점을 고려하면 만족할 만한 시청률을 보였다 할 수 있다.
'땡큐'는 이날 MBC '코미디에 빠지다'(4.5%)와 KBS 2TV 특선영화 '쓰리킹즈'(2.8%)를 제치고 같은 시간대 방영된 지상파 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도 나타냈다.
'땡큐'는 이날 야구스타 박찬호, 배우 차인표, 승려 혜민스님이 만나 강원도로 함께 여행을 떠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땡큐'는 내년 1월1일 '강심장' 시간대에 2번째 편을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