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BS 가요대축제' <화면캡처=KBS 2TV> |
각기 다른 남자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한 팀을 이룬 슈퍼밴드의 무대가 '2012 KBS 가요대축제'에서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2012 KBS 가요대축제'의 여러 무대들 중 2AM 창민 진운, 인피니트 엘, B1A4 진영, 씨엔블루 강민혁, 샤이니 종현 태민, 비스트 양요섭 등이 한 팀이 된 아이돌 슈퍼밴드의 공연은 16.6%를 기록, 이날 공개된 모든 무대들 중 최고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아이돌 슈퍼밴드는 이승환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TNmS 집계 결과, 이날 오후 8시51분부터 10시17분까지 방송된 '2012 KBS 가요대축제' 1부는 11%, 오후 10시20분부터 11시54분까지 전파를 탄 2부는 10.6%의 전국 일일 평균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하지만 다른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 집계에서는 1부 9.1%, 2부 8.9% 등 한 자리대 시청률을 올리는데 그쳤다. 지난해 보다 떨어진 수치다.
'2012 KBS 가요대축제'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카라 비스트 티아라 현아&현승 씨스타 시크릿 샤이니 케이윌 에일리 인피니트 노을 미쓰에이 B1A4 등 올해 가요계를 빛낸 20여 팀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