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연예대상 방송화면 |
'힐링캠프' 작가 등 세 작가가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류혜진 김미경 김은선 작가는 30일 오후 8시4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작가상 트로피를 안았다.
먼저 교양 부문 방송작가상을 수상한 '세상의 이런일이' 류혜진 작가는 "구성작가 살아가는 거 녹록치 않았는데 '세상의 이런 일이' 15년 째 맞이하는데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 받고 있고 함께 할 수 있는 게 기쁨"이라며 "모든 스태프 MC들께 감사하다
이어 '힐링캠프' 김미경 작가도 "MC인 이경규 선배님께 많은 조언을 들으며 선배님의 독설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상을 떠난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지금 쯤 너무 기분 좋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맡은 김은선 작가는 "16년간 맡으면서도 아직도 1,2년밖에 하지 않은 느낌"이라며 "자주 들어주신 청취자들과 DJ 최화정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연예대상은 YB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 하하가 공동MC를 맡아 올 한해 사랑을 받은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