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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에 소개된 노홍철, 싸이, 유재석 |
'월드스타' 싸이가 미국에서 화려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미국 유명 음악매거진 빌보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공연을 펼친 싸이와 유재석, 노홍철에 큰 관심을 보냈다.
빌보드는 "싸이가 지난해 31일 오후 뉴욕시티(NYC)에서 열린 '딕 클라크의 뉴 이어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g' Eve)'에 출연했다"며 "그는 미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위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싸이는 유재석, 노홍철과 퍼포먼스를 꾸몄다. 뮤직비디오 속 차림을 그대로 입고 등장한 세 사람은 2012년 큰 인기를 끈 '강남스타일'을 선보였다. 유재석은 노란색 수트를, 노홍철은 '엘리베이터 가이'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싸이는 2012년을 마무리하면서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고자 '강남스타일'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유재석, 노홍철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모습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싸이와 2012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에서 화제의 합동무대를 펼쳤던 MC해머도 깜짝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딕 클라크의 뉴이어 로킹 이브'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쇼로, 매년 연말이면 전 세계에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