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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커플인 배우 이장우와 오연서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3일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커플로 출연중인 이장우 오연서가 시작하는 연인임이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은 예쁜 사랑을 만들어가라며 축하하는 한편 오연서가 출연중인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극중 커플인 두 사람의 실제 열애소식에 네티즌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네티즌은 "두 사람 드라마에서 잘 어울리던데 실제 연애한다니 멋지다" "훈남 훈녀의 만남이라 보기좋다" "두 사람 정말 행복해 보이고 잘 어울린다"등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반면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4'에 출연하면서 엠블랙의 이준과 가상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오연서의 열애에 놀라워하는 네티즌도 많다.
이들은 "이준은 이제 어떡하지?" "두 사람이 사귄다면 오연서는 '우결' 하차해야 되는 것 아닌가" "오연서는 이준이 더 좋다고 하더니 사실은 이장우와 사귀고 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연서의 소속사인 웰메이드 스타엠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밥도 같이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최근 가까워지는 단계"라며 열애설을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 1일 열애를 인정한 비와 김태희 이후 2013년 제 2호 커플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