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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군 복무 중인 가수 비(31, 본명 정지훈)이 군인 복무규율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 된다.
3일 국방부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지훈 상병에 대한 복무 규정위반에 대해 징계위원회 회부 예정임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비가 출타한 것은 공무출타였지만 복귀하는 과정에서 사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이는 규정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 상병이 소속돼 있는 대대에서 다음 주에 징계위원회를 열어 다른 장병들과의 형평성에 맞게 조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비는 지난 1일 김태희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잦은 외박과 외출로 영외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져 복무기강이 도마에 올랐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가 군 복무 중 영외 외박을 이용, 용산 영내를 벗어나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데이트 포착 사진 등에서 비가 군복을 입을 경우 전투모를 항시 착용해야 하는 육군복무규정을 위반한 것도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