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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다시 한 번 해외 레이스를 펼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올 초께 '런닝맨 in 아시아'라는 제목으로 해외 투어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시아의 두 국가 정도를 결정해 현지 촬영 사정 및 여건에 대해 필요한 부분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런닝맨'의 아시아에서의 인기가 생각보다 대단하다"며 "다수의 해외 관광청 등에서 '런닝맨' 장소 섭외와 관련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아시아에서의 투어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런닝맨'은 2012년 6월 전 축구 국가대표인 박지성 선수를 초대, 태국에서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 자선 축구 경기인 아시안 드림 컵에 출전, 경기를 뛰면서 태국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