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웅 <사진=SBS> |
'K팝스타' 시즌1에서 활약했던 백지웅이 소속사를 확정짓고 데뷔를 준비 중이다.
백지웅은 지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 시즌1 생방송 무대 TOP 10에 올라 감미로운 발라드 음색으로 호평 받은 인물. 방송 출연 당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던 백지웅은 지난해 6월 전역과 동시 소속사 미팅을 시작했다.
백지웅은 지난해 말 신생 기획사와 손잡고 꿈에 그리던 가수 준비를 하게 됐다.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그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펼칠 곳을 택하고 신생 기획사와 함께 가수로서 새 출발을 하기로 했다.
백지웅 측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백지웅과 함께 소속사도 새롭게 시작하겠단 각오로 준비 중이다"라며 "그간 'K팝스타'를 통해 발라드에 특화된 음색을 들려준 만큼 발라드를 주로 한 데뷔 앨범을 2~3월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백지웅은 생방송 무대에서 TOP 8까지 오르며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이로써 'K팝스타' 시즌1 TOP10 진출자는 모두 소속사를 찾게 됐다. 박지민 백아연 박제형은 JYP, 이하이 이미쉘 이승훈 이정미가 YG에 캐스팅 되었으며, 윤현상과 김나윤은 아이유 소속사 로엔과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과 정식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