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주간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월6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4개 채널 프로그램 중 '내 딸 서영이'는 평균 가구 시청률 38.3%로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주말극 부문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이어 KBS 2TV 저녁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김'이 27.3%로 전체 2위, 일일극 1위에 올랐다. KBS 2TV '개그콘서트'가 21.7% KBS 1TV '9시뉴스'가 20.6%로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에서 KBS가 장악한 가운데 유일하게 MBC 창사특별기획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가 5위로 상위권에 자리 잡아 눈길을 끈다.
주간극에서 MBC 창사특별기획 '마의'가 18.1%로 1위를 기록한 것 외에는 KBS가 일일극, 주말극, 시트콤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시청률로 1위에 올랐다. '패밀리'는 9.3%로 시트콤 1위에 올랐다.
한편 주간시청률 조사대상은 전국지역 임의할당 표본추출로 표집된 1만656명(3134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