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MBC > |
MBC '라디오스타'가 수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다시 한 번 지켜냈지만 씁쓸한 뒷맛은 면치 못했다. 시청률이 하락하며 이제 한 자리 대 프로그램이 됐기 때문이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8.3%(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의 10.1% 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라디오 스타'는 같은 시간 대 방영됐으며 지난 주 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8%의 SBS '짝'에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홍석천 염경환 윤성호 및 헬스트레이너 숀리가 출연, 민머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 스타'와 같은 시간대 방영된 KBS 2TV '추적 60분'은 3.5%, KBS 1TV '수요기획' 3.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