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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의 아들 후가 다른 아이들 몰래 달걀을 먹는 모습을 들켜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의 제작진은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달걀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후는 두 번째로 아빠와 여행을 떠난 마을에서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혼자 달걀을 먹었다. 후는 다른 아이들과 달걀을 나눠먹기로 약속했지만 아이들이 자리를 비운사이 혼자만 몰래 먹는 모습을 들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아빠 윤민수가 삶은 달걀은 다 익지도 않은 반숙이었기 때문에 후는 달걀을 마시듯이 후루룩 폭풍 흡입해야 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달걀은 후가 평소에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라고 들었다"며 "아빠 윤민수가 하나 먹겠다고 슬쩍 떠보자 어떻게 할지 진심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 두 번째 여행에서는 다섯 식구가 스스로 마을을 찾아가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에 다섯 가족 중 가장 늦게 도착한 팀이 텐트에서 자는 벌칙을 받게 된 상황. 다섯 가족 가운데 누가 텐트에서 밤을 지내게 될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 오는 20일 오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