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방송 캡쳐 |
'국악 신동' 송소희가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자신의 끼를 뽐냈다.
송소희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국악의 참 놀라운 발견' 편에 나섰다.
송소희는 멤버들에 미션을 공개하기 위해 등장했다. 빼어난 미모로 등장부터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경기민요 '군밤 타령'과 '태평가'를 예사롭지 않은 몸짓과 목소리로 연이어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997년생인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애절하고 구성진 목소리로 '남자의 자격' 멤버들의 흥을 돋우며 극찬을 받아냈다.
김국진은 "인간문화재로 지정하자"라고 극찬했고, 이경규는 "국악계의 손연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창극 흥보전 배역을 놓고 오디션을 보는 과정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