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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SBS '좋은아침'> |
프로포폴을 상습 불법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과 장미인애에 대한 검찰 측과 소속사 측의 입장이 공개됐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 연예특급에서는 최근 연예계를 뒤흔든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건에 대해 다루었다.
이날 제작진의 조사에 따르면 검찰 측은 "병원 2~3곳을 돌며 전신 마취를 한 기록을 확인했다"며 이승연과 장미인애를 각각 소환, 조사 중에 있다. 검찰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으나 그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승연 측은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척추 지병의 치료 목적과 피부 시술을 목적으로 시술 받았으며, 그 약물이 프로포폴이라는 사실은 몰랐다"라고 전했다.
장미인애 측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피부미용 및 전신관리의 목적으로 의사의 처방아래 시술받았으며 불법적인 시술은 없었다. 그리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해서 무혐의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실명이 거론된 두 연예인 외에도 여자탤런트 H씨 등, 일부 연예인들의 추가 조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해 더 큰 파장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