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쌍컴퍼니 제공 |
힙합그룹 리쌍(개리, 길)이 미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리쌍이 지난 24일 뉴욕 베스트 바이 씨어터와 26일 LA 클럽 노키아 공연장에서 첫 미국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관객의 절반 이상이 현지인으로 채워져 미국 내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리쌍극장' 시즌2로 국내에서 12개 도시 전국투어를 진행했던 리쌍은 미국 공연기획사 AEG의 러브콜을 받아 미국 공연을 열게 됐다.
리쌍은 "미국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한국에 비해 작은 소극장 규모이지만 너무 설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한인분들과 함께 해서 정말 반가웠다. 또 현지인들이 많이 와주셔서 놀라울 뿐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쌍은 미국에서 귀국 한 뒤 국내에서 2월부터 열리는 '닥공' 8개 도시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