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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 캡처> |
'힘내요 미스터김' 유연지가 왕지혜에게 양진우의 속내를 폭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김종연)에서는 혜령(유연지 분)이 이우경(왕지혜 분)에게 백건욱(양진우 분)의 진실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령은 이우경을 찾아가 "백건욱씨 미국에서 내 남자였다"라며 "그쪽은 여자로서 아무 느낌도 매력도 없다고 들었는데 10년 동안 옆에 두고도 손 하나 까딱 안했다는 건 자존심 상하는 일 아닌가?"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버님이 저한테 건욱씨한테서 떨어지라고 돈봉투도 쥐어줬다. 이우경씨를 절대 포기 할 수 없다고"라며 "이우경씨가 힐링푸드 회장 따님이니깐 그것만으로도 이용 가치가 충분하니까"라며 백건욱의 속내를 폭로했다.
이에 이우경은 "내가 왜 그런 악의적인 말들을 믿어야하죠?"라며 화를 냈지만, 혜령은 "믿기 싫으면 믿지마"라며 이우경에게 경고를 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리철룡(연준석 분)이 잃어버린 형에 대한 단서를 찾는 모습이 비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