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패밀리' 캡처> |
'패밀리' 가족들이 집에서 캠핑을 즐겼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는 열석환(안석환 분)네 가족들이 첫 캠핑 여행에 들뜬 모습이 비춰졌다.
이어 가족들은 각종 캠핑 장비들과 많은 음식들을 준비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다하고, 다음날 그들은 든뜰 마음으로 아침 아홉시 출발에 나섰다.
하지만 출발과 동시에 캠핑장에서 먹을 음식을 시켜놓은 택배가 도착한다는 전화에 그들은 결국 두 시간 늦게 출발하고, 이어 사골을 챙기던 우지윤(박지윤 분)이 사고로 화상을 입어 출발 시간은 점점 늦어졌다.
또한 우신혜(황신혜 분)까지 친구 결혼식을 깜빡 했다며 결혼식에 다녀오겠다 하고, 열막봉(김단율 분) 역시 전날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쳐 캠핑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결국 열석환 네 가족은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거실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